일동제약, P-CAB 기술수출 전망…주식 사야 되나?

비만 치료제를 개발하고 있는 일동제약이 위식도 역류 질환 치료제 판매를 위한 채비를 갖췄다. 자회사인 유노비아로부터 신약 개발 프로젝트를 넘겨받아 상품화 막바지 단계를 마무리한다는 계획이다. 임상3상 신약 프로젝트 94억원에 양수 일동제약이 100% 자회사인 유노비아로부터 양수받은 파도프라잔(ID20040002)는 애초에 일동제약이 개발하던 위식도 역류 질환 치료제 후보물질이다. 앞서 2001년 일동제약은 ID120040002을 후보물질로 선정하고 2022년에 임상 1상에 돌입했다. 그런데 2023년 … 더 읽기

2024년 11월 22일 삼성바이오로직스, 내부거래를 수주계약으로?

2025년 11월 24일, 삼성바이오로직스(삼성바이오)가 변경상장을 하는 날이다. 삼성바이오는 삼성바이오에피스를 분리해 신설 법인인 삼성에피스홀딩스 자회사로 두는 인적분할을 단행했다. 이에 위탁개발생산(CDMO)사업을 하는 삼성바이오와 바이오투자 지주회사인 삼성에피스홀딩스로 나눠졌다. 기존 바이오시밀러 사업을 영위하던 삼성바이오에피스는 삼성에피스홀딩스 아래 자회사로 옮겨갔다. 재상장날 터진 한국경제 기사 이날 제약바이오 업계의 관심은 삼성바이오의 주가였다. 분할 전 122만1000원으로 시가총액은 87조원, 이를 분할비율 65:35(삼성바이오로직스:삼성에피스홀딩스)로 나눠 보면 삼성바이오의 … 더 읽기

삼성바이오, 재상장…5년뒤가 더 기대되는 이유?

삼성바이오로직스(삼성바이오)가 11월 24일 유가증권시장에 재상장한다. 이제 위탁개발생산(CDMO) 사업부문만을 영위하게 되는 회사의 시장가치가 지금보다 더 올라갈 것이라는 관측이 나온다. 여기에 더해 시장경제 상황도 삼성바이오 편으로 보인다. 관세협상 마무리…내년은 중국 바이오 산업 견제 2025년 제약바이오 시장은 뜨거운 한해였다. 내년도 제약바이오 시장은 어떤 방향으로 흘러갈까? 올해 거시적 관점에서 시장에 영향을 미친 요인은 국내 바이오텍들의 대형 기술수출, 트럼프 미국 … 더 읽기

2025년 유한양행, 렉라자 로열티는 얼마나 될까?

유한양행은 2024년 존슨앤존슨에 렉라자(성분명 레이저티닙, lazertinib,YH25448)에 대한 기술수출을 진행했다. 렉라자는 EGFR(상피세포성장인자 수용체) 돌연변이 양성 비소세포폐암 치료를 위한 합성신약이다. 2024년 8월 존슨앤존스와 공동개발한 신약이 미국 FDA허가를 취득했고, 2025년 1월 유럽 EC 허가, 2025년 3월 일본, 2025년 7월 중국 허가를 취득했다. 유한양행 오스코텍, 유한양행과 로열티 분할 유한양행은 오스코텍과 존슨앤 존스의 로열티를 6대 4로 분할한다. 존슨앤존스는 로열티 금액에 … 더 읽기

2026년 노을은 흑자전환이 가능할까?

노을은 올해 3분기 누적 매출 39억원, 영업적자 134억원을 기록했다. 지난해 같은 기간 매출 16억원, 영업적자 161억원을 기록한 것과 비교하면 큰 폭으로 개선된 것은 맞다. 하지만 상장사라고 하기에는 다소 부끄러운 매출액 수준이다. 실적이 좋았다는 3분기 누적 매출액이 39억원 수준이다. 무엇보다 회사가 물건을 팔아서 내야 하는 영업이익이 마이너스라는 점은 매우 아쉬운 대목이다. 노을은 2022년 기술 특례로 상장한 … 더 읽기

셀트리온 4중 작용제 비만약 개발, 언제 개발한다고?

셀트리온이 경구용 비만치료제 개발에 나선다. 다만, 아직 전임상 단계도 거치지 않은 상황이어서 비만치료제를 제품으로 내놓기에는 멀고 먼 이야기일 뿐이다. 서정진 셀트리온 회장은 19일 온라인 간담회에서 “4중 작용제 후보물질 3개에 대해 연말까지 개발 단계 임상을 끝낼 것”이라면서 “내년부터는 품목허가를 위한 전임상에 들어간다”고 밝혔다. 의약품은 전임상 단계를 거쳐 임상 1~3상을 거쳐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품목허가를 받게 된다. 각 단계마다 … 더 읽기